2024 KBO 프로야구 시즌 개막, 시범경기 일정 및 특징

2024년 KBO 프로야구 시즌의 서막을 장식하는 시범경기 일정과 그 특징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4 KBO 프로야구 시범 경기 일정 (KBO 제공)

 

2024년 KBO 프로야구의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그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의 상세한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KBO 측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시범경기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약 10일 동안 진행되며, 각 팀당 총 10경기, 총합 48경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서울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평가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다른 팀들에 비해 2경기 적은 8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시범경기의 첫 시작은 3월 9일 오후 1시,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로, 이 경기는 수원에서 진행됩니다. 이후로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대전에서,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창원에서,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마산에서 각각 경기를 개최합니다.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천 등으로 인한 경기 취소의 경우엔 재편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비디오 판독은 팀당 2회 신청 가능합니다. 단,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에 한해서 1회가 추가로 부여됩니다.

 

 

 

아직 그라운드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일부 구장들에서는 예정된 시범경기를 창원 마산구장을 중립 구장으로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잠실: 3.9~13일, 17일 / 고척: 3.9~19일 / 문학 : 3.9~13일 / 대구: 3.9~10일 / 광주: 3.9~14일)

 

 

 

시범경기는 육성선수를 포함한 팀의 모든 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이것은 스프링캠프 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앞서, MLB팀과 KBO팀의 연습경기는 3월 17일 키움과 LA 다저스의 경기로 시작되며, 지난해 통합우승팀인 LG 트윈스는 3월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고척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2024년 정규시즌의 개막은 3월 23일 키움과 KIA, 두산과 NC, 삼성과 KT, 롯데와 SSG, 한화와 LG의 경기로 화려한 막이 열립니다.

 

 

 

2024년 KBO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시범경기와 그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범경기는 각 팀의 준비상태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또한, 팬들에게는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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