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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스포츠

민희진 VS 하이브, 경영권 다툼에서 비화한 '소속사-가수 갈등' 파헤치기

by 튼튼한곰돌이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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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충돌은 단순한 경영권 다툼을 넘어섰습니다. 상호신뢰 훼손, 가수 관리 문제까지 갈등이 확산되며 수많은 쟁점이 불거졌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속사와 연습생 출신 가수 간 건전한 관계 정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희진의 기자회견과 양측의 주장을 면밀히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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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

 

경영권 다툼에서 시작된 민희진-하이브 갈등

최근 가수 민희진 대표와 소속사 하이브 간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하이브 측이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를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부터였습니다.

 

하이브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관련자 고발"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적 없다. 단지 회사 운영에 대한 불만과 개선의견을 제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한순간에 마녀프레임이 씌워졌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신뢰 훼손과 상호 비난 공방

결국 양측은 서로를 정면으로 비난하며 신뢰가 완전히 깨졌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 하이브는 반성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가했습니다.

 

반대로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의 일탈로 회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경영이 방해받았다며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민희진 측은 이에 반발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했습니다.

 

양측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 해소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구체적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뉴진스·르세라핌 홍보 문제로 갈등 증폭

민희진 측은 하이브 고위진들이 뉴진스 활동 당시 홍보를 제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르세라핌 데뷔를 앞두고 '민희진의 걸그룹' 표현을 금지하고 '전원 신인'이라는 표현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민희진 대표는 박지원 전 부사장이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방시혁 대표가 "에스파 밟으실 수 있으시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관리 문제로 갈등이 증폭된 셈입니다. 핵심은 하이브 측과 민희진 양측 간 '가수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두고 견해차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민희진-하이브-경영권-다툼에서-비화한-소속사-가수-갈등-파헤치기
민희진 기자회견

 

 

내부 고발과 폭로로 번진 상호 공방

결국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를 향해 질타를 가했습니다. 민희진은 강경 톤으로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며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시혁 대표의 "에스파 밟으실 수 있으시죠?" 발언, 박지원 전 부사장의 "뉴진스 홍보 자제" 요구 등 구체적 메시지 내용까지 폭로했습니다.

 

반대로 하이브 측도 민희진 대표를 향해 "경영을 방해했다"며 직무정지 처분이라는 강수를 뒀습니다. 이렇듯 상호 내부 고발과 비방으로 갈등이 격화일로를 걸었습니다.

 

또한 민희진 측은 "무속인 논란"에 대해서도 "지인이 무속인일 뿐"이라고 해명하는 등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소속사-가수 관계 재정립 필요한 시점

요컨대 이번 사태는 경영권 다툼을 시작으로 상호불신과 가수 관리 문제 등으로 번졌습니다. 연습생 출신 가수와 소속사 사이 권력 관계와 갈등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건전한 소속사-가수 관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갈 대안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불신과 대립이 아닌, 상호 신뢰와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향후 진실 규명과 해결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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