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세요

심방세동은 초기에 가벼운 증상만 있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8대 수칙으로 심방세동을 예방하고, 발병 시에는 적극적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세요.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부정맥의 한 종류입니다.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어지러움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 이따금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심방세동은 고령층은 물론 최근 중장년층에서도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중요한 점은 심방세동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입니다. 혈전이 발생해 뇌로 갈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근으로 가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죠. 장기적으로는 심부전, 신체기능 저하로 인한 삶의 질 저하까지 우려됩니다.

 

이처럼 심방세동은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확실한 예방법은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8대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증상 발견 시 즉시 맥박 측정 및 병원 방문

가슴 두근거림 등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맥박을 잽니다. 손목 맥박을 촉진하거나 혈압계, 스마트워치로 심박수와 리듬을 체크합니다. 만약 맥박이 불규칙하다면 신속히 가까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폭음, 과도한 음주 자제 

과도한 음주는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술자리는 피하는 게 좋고, 마실 때라도 하루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폭탄주나 원샷 등 고농도 알코올 섭취 방식도 삼가야 합니다.

 

 

3. 스트레스 해소 노력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방세동 발병과 재발 위험을 높입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 산책, 취미활동, 명상, 요가 등을 실천해보세요.

 

 

4. 기저질환 꾸준한 관리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정기적인 혈압, 당화혈색소 측정으로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의사 처방대로 약물 복용 순응도를 높여야 합니다.

 

 

5. 수면무호흡증 예방 노력 

수면무호흡증도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적정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생활 리듬, 수면 환경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낮 시간에 지속적인 피로감이 있다면 전문 검사를 받아보세요.

 

 

6. 흡연 절대 금기 

담배는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이 필수입니다. 흡연자는 담배를 완전히 끊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함께 들여야 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보조제나 금연 클리닉 등을 활용해 보세요.

 

 

7. 비만 예방 생활 습관 

비만 또한 심방세동 발병 위험 인자입니다. 짜고 단 음식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도 필수적입니다. 식사일지 작성, 소식 실천 등 건강한 생활 리듬 만들기가 중요합니다.

 

 

8. 발병 시 적극적 치료 필수 

일단 심방세동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두근거림, 호흡곤란, 체력 저하 등의 증상이 악화되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성실하게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심방세동은 예방과 관리가 어렵지만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발병 전부터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심방세동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발병 후에도 적극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심장 건강을 위해 이렇게 예방과 관리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