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새로운 변화, 늘봄학교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학교에서의 돌봄과 사교육비에 대한 문제로 인해 머리를 앓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늘봄학교의 도입 배경과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늘봄학교, 그게 뭔가요?

 

 

 

늘봄학교,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더욱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늘봄학교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늘봄학교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늘봄학교는 2024년에 전국 2,000개 초등학교 이상에서 도입되며, 1학기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후 2025년에는 초1~2학년, 2026년에는 초1~6학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운영 계획입니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늘봄 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더욱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 등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1학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존의 돌교실 신청에 있던 우선순위, 추첨, 탈락 등의 제도는 이제 없어집니다.

 

이는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늘봄학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늘봄학교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 학부모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제공되며,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흥미와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부모님들은 추가적인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늘봄학교와 교사의 행정 부담

 

 

 

늘봄학교의 도입은 교사들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서 기존에 교사들이 맡아야 했던 방과후·돌봄 업무가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게 만들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늘봄학교의 행정 업무를 담당할 늘봄실무직원을 학교에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들은 늘봄학교 관련 모든 행정 업무를 전담하여 교사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2025년에는 학생 수가 많은 큰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으로 지방공무원을 배치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의 도입은 학생, 부모,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얻게 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사들은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 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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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 정책 > 늘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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