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열애설' 지민X송다은, 동거 이상 결혼설까지 과열

방탄소년단 지민과 배우 송다은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송다은의 인스타그램 활동이 발단이 된 이번 열애설은 단순 열애를 넘어 동거설, 결혼설로 번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진위 여부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이른바 '셀프 열애설'로 지칭되는 이번 일의 배경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방탄소년단의 인기 멤버 지민과 배우 송다은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은 점점 과열되며 동거설, 결혼설까지 나오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발단은 지난 16일 송다은의 인스타그램 활동이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남성이 등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를 본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이 지민일 거라 추측했다. 노란색 풍선이 등장하는 영상 속 옷차림 역시 과거 지민이 착용했던 것과 비슷해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송다은은 BTS 굿즈 티셔츠를 입은 사진, 'DA EUN + ji min'이라 적힌 이어폰 사진까지 게재했다. 이는 곧바로 커플 아이템으로 지목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어폰 관련 사진은 곧바로 삭제됐고, 다른 게시물 역시 열애설 의혹으로 인해 차례차례 사라졌다. 이처럼 송다은 본인이 연이어 올린 게시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이라는 점에서 '셀프 열애설'이라 불리고 있다.

 

더 나아가 송다은이 게재한 집 인테리어 사진이 지민의 집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오며 동거설로 번졌다. 이는 결국 결혼설까지 이어졌다.

 

 

급기야 일부 네티즌들은 "둘이 결혼 직전일 것"이라며 과한 주장까지 내놓았다.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어 진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사실 지민과 송다은 사이에는 작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있었다. 당시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 달라"라고 팬들에게 말한 바 있다.

 

 

이번에도 두 사람 모두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송다은의 SNS 활동이 열애설의 기폭제가 됐다는 점에서 향후 상황 전개가 주목된다.

 

현재로선 그저 추측일 뿐 결론 내리기 어렵다. 하지만 국민 그룹 BTS의 멤버와 유명 배우가 연루된 만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셀프 열애설'의 행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